뇌의 진화 단계/층

사람 뇌의 구조를 처음 보게 되면 표면의 많은 주름이 눈에 띈다. 구겨진 옷처럼 보이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 할 것이다. 다른 생명체나 장기의 구조를 조사할 때와 마찬가지로 뇌의 구조도 그렇게 되기까지 진화적 과정을 살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. 

 

뇌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진화적 관점 중에 '삼위일체 뇌|triune brain' 설이 아마도 가장 유명한 것 같다. 삼위일체 뇌 설은 1960년대 유행했고 파울 맥린|Paul MacLean 이 고안했다. 이후 더 많은 새로이 발견된 신경해부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이 모델에 여러가지 요소가 보태졌다. 

 

맥린|MacLean 의 모델은 진화되는 동안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세 개의 뇌를 구별했다. 

파충류의 뇌	변연 뇌	신생피질
셋 중 가장 오래된 뇌로 심박, 호흡, 체온, 균형과 같은 생명 기능을 통제한다. 이 뇌는 파충류의 뇌에서도 발견된다. 뇌간과 소뇌. 다소 경화되고 강박적으로 동작한다.	포유류에서 나타났고 행동에 따른 몸에 적합한 또는 부적합한 경험을 기록하고, 정서에 관여하는 뇌 이다. 변연 뇌는 해마, 편도, 시상하부를 포함한다. 이 뇌는 가치 판단의 바탕이 되는 뇌로 우리의 행동에 강한 영향을 준다.	영장류|primate  뇌에 나타났고 사람의 뇌에서 두 개의 반구로 이루어진 가장 커진 부분이다. 두 개의 반구는 언어, 사고,상상, 의식의 진화에 책임 있는 영역이다. 이 뇌는 유연하고 매우 큰 학습 능력을 가진다. 사람에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게 하였다.

세 개의 뇌 영역은 상호 연결을 발달시켜 상호 의존적으로 동작한다. 예로, 변연계로부터 피질로의 신경경로는 특히 잘 발달되어 있다. 

 

뇌의 진화에 관한 더 깊은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다룬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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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 겉에서 속까지 (tistory.com)

뇌 겉에서 속까지